광주보건환경연구원, 낙농 원유 정기검사 '안전성' 확보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4. 5. 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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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낙농 원유를 수집하는 광주지역 집유업체 1곳과 착유농가 6곳을 대상으로 정기 사전 위생검사를 실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0년 국가 잔류물질 검사체계(NRP) 시행에 따라 지역 집유업체 1곳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원유를 수거해 항생제와 살충제 등 잔류물질을 정밀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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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유업체 1곳·착유농가 6곳 대상… 항생제·살충제 등 정밀검사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낙농 원유를 수집하는 광주지역 집유업체 1곳과 착유농가 6곳을 대상으로 정기 사전 위생검사를 실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0년 국가 잔류물질 검사체계(NRP) 시행에 따라 지역 집유업체 1곳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원유를 수거해 항생제와 살충제 등 잔류물질을 정밀검사하고 있다.

또 5월초 집유장의 가공 전 저유조의 원유 전량에 대해 53종 항생제와 살충제 정밀검사를 48시간 이내 신속 실시한 후 유통해 원유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착유농가 6곳을 대상으로 해마다 6회 이상 집중적으로 착유 위생 상태, 젖소 사육실태를 조사하는 착유가축 위생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광주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우유 및 유제품을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사전 위생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들도 반드시 제품에 표기된 유통기한 및 냉장·냉동 보관 방법을 꼭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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