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사기 대출 혐의’ 양문석 딸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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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국회의원 당선인의 새마을금고 사기 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만간 양 당선인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4부(부장 이동근)는 지난 2021년 4월 수성 새마을금고로부터 주택 자금으로 쓰기 위해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 원을 사업자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불법이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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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국회의원 당선인의 새마을금고 사기 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만간 양 당선인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4부(부장 이동근)는 지난 2021년 4월 수성 새마을금고로부터 주택 자금으로 쓰기 위해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 원을 사업자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불법이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양 당선인 딸에게는 소환 통보를 마쳤다”면서 “변호인과 소환 날짜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 당선인에 대해선 주변 조사를 마친 뒤 조만간 소환 통보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 당선인은 지난 2020년 8월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를 31억 2천만 원에 사들였습니다.
2021년 4월에는 이 아파트를 담보로 새마을금고에서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 원을 사업자 대출로 빌렸습니다.
대출 과정에서 제출된 서류는 대부분 허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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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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