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석사과정생, 국제 학술지에 단독 저자로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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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대학원 석사과정 학생이 미국 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에 단독 제1 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상명대는 화학에너지공학과 석사과정 이동훈 씨가 참여한 연구팀이 소듐 카르복시메틸 셀룰로스(Sodium Carboxymethyl Cellulose·SCMC)와 젖산을 활용해 안전성과 기계적 물성이 우수한 친환경 배터리 세퍼레이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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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대학원 석사과정 학생이 미국 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에 단독 제1 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상명대는 화학에너지공학과 석사과정 이동훈 씨가 참여한 연구팀이 소듐 카르복시메틸 셀룰로스(Sodium Carboxymethyl Cellulose·SCMC)와 젖산을 활용해 안전성과 기계적 물성이 우수한 친환경 배터리 세퍼레이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미국 화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어플라이드 폴리머 머티리얼스(ACS ·Applied Polymer Materials) 5월호에 게재됐다,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이 단독 제1 저자로 게재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다.
연구팀은 SCMC로 제작한 새로운 다공성 막을 통해 기존 소재들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에서 SCMC 막은 기존 재료들보다 더 안정적이며 환경친화적인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친환경 첨가제를 사용하는 제조 공정을 통해 질소 가스를 활용하여 다공성 필름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혁신은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재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배터리와 같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서 의약품 전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의 응용이 기대된다. 지도교수인 강상욱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이동훈 학생의 평소 열정적이고 섬세한 연구자세가 해당 연구성과를 이끌었다. 현재 진행 중인 후속연구가 더 큰 기대를 모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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