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부츠 이어 레인 샌들도 인기...무신사서 장마철 준비 인파↑

정슬기 기자(seulgi@mk.co.kr) 2024. 5. 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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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미리 장마철을 대비하려는 인파가 늘며 무신사의 여름 신발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무신사는 이달 1~26일 레인부츠 카테고리 거래액이 직전 기간(4월 5일~30일) 대비 155% 신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레인부츠의 뒤를 잇는 '장마 대비템'으로 떠오르면서 이달 1일~27일 기준 검색량이 전년 동기보다 3배 이상 늘었다.

무신사 에디션을 통해 새롭게 출시된 '브르르 레인 샌들'도 호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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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톤 레인부츠부터
EVA 소재 레인 샌들 주목
마크모크의 후두둑 레인부츠. <무신사>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미리 장마철을 대비하려는 인파가 늘며 무신사의 여름 신발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무신사는 이달 1~26일 레인부츠 카테고리 거래액이 직전 기간(4월 5일~30일) 대비 155% 신장했다고 밝혔다. 비 소식이 있었던 연휴와 주말에는 ‘레인부츠’ 일평균 검색량이 평일 대비 2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레인 샌들’이 새로운 인기 상품으로 급부상했다. 레인 샌들은 여름용 샌들과 물에 강한 소재를 접목시킨 디자인이 주요 특징이다. 맑은 날에도 신을수 있는 데다가 가볍고 활용도가 높아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레인부츠의 뒤를 잇는 ‘장마 대비템’으로 떠오르면서 이달 1일~27일 기준 검색량이 전년 동기보다 3배 이상 늘었다.

무신사가 슈즈 브랜드 ‘마크모크’와 함께 선보인 레인 슈즈도 인기다. 상품 발매 이후 7일간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직전 달 동기간과 비교하면 310% 신장한 규모다.

무신사 에디션을 통해 새롭게 출시된 ‘브르르 레인 샌들’도 호평이다. 브르르 레인 샌들은 발등을 덮는 피셔맨 샌들 디자인에 가볍고 쿠션감이 뛰어난 EVA 소재를 적용했다. 무신사 에디션 단독 컬러인 체리레드를 비롯해 크림, 실버 등이 판매 호조를 보이며 발매 7일만에 400개가 팔렸다.

‘후두둑 레인부츠’도 라일락, 크림, 버터 등 5가지 새로운 컬러로 구성해 높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파스텔톤이나 아이보리 등 밝은 색상의 레인부츠를 찾는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다양한 색상 옵션을 제안해 상품 발매 첫날 거래액 60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마크모크는 무신사 에디션 발매를 기념해 오프라인 팝업을 진행한다. 팝업에서 신규 발매 상품을 최대 47% 할인가에 현장 판매한다. 또한 브랜드와 협업한 유튜버 보라끌레르가 방문해 고객들과 함께하는 이벤트에 참여한다.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카페 ‘아즈니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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