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군사전문가 키운다···LIG넥스원, 합동군사와 인재 육성 '맞손'

박민주 기자 2024. 5. 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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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079550)과 합동군사대학교가 미래 국방 분야에 특화된 군사전문가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LIG넥스원은 합동군사대와 '군사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합동군사대는 방위산업, 안보, 군사 및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산·학 네트워크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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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 네트워크 구성
우주·무인화 분야 교육 및 인력교류 등 추진
신익현(왼쪽)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2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하우스에서 박찬근 합동군사대학교 총장과 군사전문가 육성을 위한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서울경제]

LIG넥스원(079550)과 합동군사대학교가 미래 국방 분야에 특화된 군사전문가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LIG넥스원은 합동군사대와 '군사전문가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합동군사대는 방위산업, 안보, 군사 및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산·학 네트워크 구축한다. 아울러 △국방 우주 및 무인화 정책·전력 분야 교육 및 연구인력 교류 △방위산업 시설 견학 지원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군이 추진 중인 '국방혁신 4.0'에서 요구하는 첨단전력 운용의 중심이 될 군사전문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 준공, 위성 체계종합/시험동 건축, 고스트로보틱스 인수 추진 등 미래 국방 R&D 인프라를 한 발 앞서 준비해온 바 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초지능, 초연결, 초융합에 기반한 무기체계 및 솔루션이 빠르게 첨단화되면서 군사전문가 육성은 범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대한민국 군 전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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