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ESS화재안전성검증센터’ 가동 잠정 중단
정면구 2024. 5. 29. 10:18
[KBS 강릉]삼척에 위치한 ‘ESS화재안전성검증센터’가 시험 과정에 민원이 제기돼,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삼척시는 최근 시험을 진행하는 과정에 연기와 악취 등의 주민 민원이 잇따라 검증센터 측에 시험 중지를 요청했고, 현재 가동이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검증센터는 삼척시와 협의해, 집진기 성능 개선 등 설비 보완 후 다시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비 등 698억 원이 투입된 검증센터는 이차전지 화재 시험 설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문을 열었습니다.
정면구 기자 (n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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