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잠재 사고 선제 대응' 우수작 25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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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아차사고' 예방 사례 공모 결과 우수작 25편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기관) 현장의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고자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차사고' 예방 사례를 공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우수사례 25편을 전 학교(기관)에 공문, 월간소식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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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아차사고’ 예방 사례 공모 결과 우수작 25편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기관) 현장의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고자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차사고’ 예방 사례를 공모했다. 그 결과 급식실 사례 15편, 시설관리 사례 10편 등 모두 33편이 접수됐다.
‘아차사고(Near Miss Accident)’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직접적으로 인적, 물적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뜻한다.
급식실 분야에서는 넘어짐을 예방하는 문턱 경사로 설치, 조리장 작업대 환경개선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고온 소독 공정 개선으로 화상 사고 예방 사례 등이 접수됐다.
시설관리 분야에서는 교실 복도 미끄럼 방지 정수기 이전 설치, 화장실 부딪힘 예방, 낙상 사고 예방 방안 등 일선 현장 근무자의 눈높이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들이 접수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우수사례 25편을 전 학교(기관)에 공문, 월간소식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기관) 현장에서 일어날 뻔한 다양한 사례들을 스스로 발견해 개선함으로써 직장 내 안전 문화 실천 분위기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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