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60°돌봄 '언제나 어린이집' 5곳 내달부터 운영

전승표 기자 2024. 5. 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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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생후 6개월~7세 취학 전 영유아 자녀를 365일 24시간 언제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360°돌봄 '언제나 어린이집' 5곳을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과 토·일·공휴일에 주야간(새벽) 운영하는 보육시설로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거나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를 시간당 3000원의 이용료로 부모들이 필요한 시간에 걱정 없이 맡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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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생후 6개월~7세 취학 전 영유아 자녀를 365일 24시간 언제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360°돌봄 '언제나 어린이집' 5곳을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과 토·일·공휴일에 주야간(새벽) 운영하는 보육시설로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거나 가정에서 양육하는 영유아를 시간당 3000원의 이용료로 부모들이 필요한 시간에 걱정 없이 맡길 수 있다.

▲360°돌봄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안내 ⓒ경기도

□ 부천·남양주·김포·하남·이천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도 이용 가능

올해 운영되는 '언제나 어린이집' 5곳은 △아람어린이집(부천시) △시립힐즈파크어린이집(남양주시) △시립금빛하늘어린이집(김포시) △시립행복모아어린이집(하남시)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봄'(이천시)이다. 부천시, 남양주시, 김포시, 하남시, 이천시 외 인근 시군에서도 경기도민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 사전 예약하고 준비물 지참하면 24시간 걱정 없는 돌봄서비스

이용 당일 오후 3시 전이면 언제나 어린이집(5개소)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예약‧신청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24시간이다. 1회 예약 시 연속 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보호자(신청인)는 신분증, 영유아와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외국인의 경우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를 지참하고, 자녀에게 필요한 기저귀, 개별침구, 여벌 옷, 간식 등을 개별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한편 도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1937개소, 시간제 보육 475개 반, 24시간 어린이집 30개소 등을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하며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부모들의 안정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러한 시설들의 지속적인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김미성 도 여성가족국장은 “언제나 어린이집은 시설 이용 여부, 연령, 시간 등의 제한 없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며 “부모(보호자)들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경제활동을 균형 있게 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돌봄서비스 정책 마련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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