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서 물놀이와 음악을?'…대경대 '워터밤' 개최

박준 기자 2024. 5. 2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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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을 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밤(The 1st Water Bomb) 음악축제가 대경대학교 남양주 캠퍼스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워터밤 축제는 K-실용음악과(학과장 소찬휘)과 전공을 살려 이색적으로 개최하는 음악행사로 워터밤 음악축제에 참여한 관객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물놀이, 게임등을 즐기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관객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 이색적인 캠퍼스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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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워터밤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물총을 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밤(The 1st Water Bomb) 음악축제가 대경대학교 남양주 캠퍼스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29일 대경대에 따르면 이 행사는 관객들이 음악 공연을 관람하면서 물놀이를 즐기는 특별한 콘셉트의 캠퍼스 음악축제다.

워터밤 축제는 K-실용음악과(학과장 소찬휘)과 전공을 살려 이색적으로 개최하는 음악행사로 워터밤 음악축제에 참여한 관객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물놀이, 게임등을 즐기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관객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 이색적인 캠퍼스 축제다.

축제는 물이 있는 음악축제로, 대형 물총을 활용하기 위해 수십개의 물 호스가 연결돼 2시간 동안 관객들은 몸이 다 젖으면서도 야외 음악을 즐겼다.

유세권 교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온난화로 여름 무더위가 점점 강해지는 요즘 치열해지는 취업 문제와 진로 문제로 힘들어하는 대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역동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입장하는 전원에게 생수와 물총, 눈 보호 안경, 우비 등이 무료로 제공하고 야외공연장에는 이동식 간이수영장이 설치돼 비누방울 분출 장비가 동원됐다.

특히 이번 워터밤 음악축제에는 음원발표를 한 동문들과 K-팝(POP)과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재학생들이 총 출동했다.

2023년 재학생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한 손지유 학생 외 4명은 K-POP 퍼포먼스곡 마그네틱(Magnetic)을 선보였다.

전공학생학생의 혼성 듀엣곡 설렘주의(이지현·장태은), 여성 랩퍼인 최지안 학생의 ABCDEFU, 심화 과정 4학년 김지오, 고현주 등은 파워 넘치는 K-POP곡 Bad news(배드 뉴스)로 워터밤 음악축제를 달궜다.

신입생 남성 보컬 Off my face(박원희) 등 재학생들의 무대도 특별했다.

소찬휘 교수는 "K-실용음악과는 자신의 전공을 펼칠 다양한 무대를 창의적인 마인드로 기획·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고 있다"며 "워터밤 음악축제가 캠퍼스의 대표적인 전공축제가 될 수 있도록 야외음악축제를 확대할 것이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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