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일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오브코스 구로’ 6월 공급

오브코스 구로 투시도 [사진 = 포스코이앤씨]

지하철1호선 구일역 인근의 비즈니스 플랫폼 ‘오브코스 구로’가 다음달 공급을 앞두고 있다.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일원에서 연면적 6만175.34㎡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지식산업센터(584실)은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경량 제조형 공장부터 섹션오피스 타입까지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근린생활시설 23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구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2호선·GTX B 노선(예정) 신도림역도 가깝다. 8차선 경인로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쉽고 남부순환로와 서부간선도로로의 진출입이 편하다.

또한 고척스카이돔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NC백화점 신구로점, 홈플러스 신도림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안양천과 신구로유수지 생태공원에서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도 즐길 수 있다.

건물 안에는 물류 이동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도입된다. 층고를 3.8~6m로 높여 업무 쾌적성을 올리고 6층에는 테라스 특화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1층 로비에는 휴식·회의공간이 마련되고 지상 1층과 옥상은 녹지공간으로 꾸며진다. 지하로 햇볕이 들어올 수 있는 썬큰 설계도 적용할 예정이다. 지상 6~13층 섹션오피스에는 공간확장이 쉬운 소형 유닛 설계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본 사업장은 서울지역 내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입주시 까다로운 입주·임대 절차에 비해, 산업단지관리공단과의 추가 입주 계약이 필요없는 등 입주 절차가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면서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35% 감면과 재산세 35%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잔금 납부 직후 임대사업도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