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자리가 어디”···13년째 임직원 부모님 모시는 '정유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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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가 임직원 부모님을 초청해 근무지를 소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행사는 임직원의 애사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대산공장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가족 총 9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의 환대 속에 공장에 도착한 부모님들은 HD현대오일뱅크와 계열사 공장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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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근무지 초청 통해 임직원 애사심 고취"
HD현대오일뱅크가 임직원 부모님을 초청해 근무지를 소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행사는 임직원의 애사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4일부터 1박 2일 간 부모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대산공장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가족 총 9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의 환대 속에 공장에 도착한 부모님들은 HD현대오일뱅크와 계열사 공장을 견학했다. 한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어떤 곳에서 일하는지 늘 궁금했다”며 “국가 경제의 기반이 되는 정유 공장에서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한 아들이 새삼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도 “회사에 대한 부모님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부모님과 근무지에서 함께한 1박 2일은 올해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참여자들은 공장 견학 외에도 작년 새로 지은 신본관, 임직원의 손길로 꾸며진 현대 농장과 대죽공원, 그 밖에 다양한 서산 관내 명소를 돌아보며 추억을 쌓았다.
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안전생산본부장은 “우수한 인재들을 회사의 일원으로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HD현대오일뱅크에서 자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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