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동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착공…주차난 해소

최윤선 2024. 5. 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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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30일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고덕동 주택가 주차난을 일부 해소하고 공원 이용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사 과정에서 주민 통행과 아이 등·하교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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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대상지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30일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고덕동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지하 1층, 7천229㎡ 규모(주차면수 226면)로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동명근린공원 인근 주택가는 1985년 지어진 고덕지구 택지개발사업구역 내 단독 주택지로, 아리수로 도로 확장과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노상 주차장 대규모 감소로 인해 주차난이 가중돼 추가 공영주차장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이에 구는 계획안을 마련하고 2021년 착공하려 했으나 주차장 출입구가 고덕초등학교 인근에 있어 통학로 안전을 위해 출입구 위치를 변경해달라는 주민 의견이 많아 설계 변경을 거쳤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고덕동 주택가 주차난을 일부 해소하고 공원 이용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공사 과정에서 주민 통행과 아이 등·하교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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