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 30주년 기념 ‘맥쎈 스페셜 에디션’ 1호차 주인공 탄생

타타대우 30주년 기념 ‘맥쎈 스페셜 에디션’ 1호차 주인공 탄생 [사진제공=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가 30주년을 기념해 한정 출시한 맥쎈·더쎈 스페셜 에디션 1호차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29일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1995년 군산 공장 준공, 대우 차세대 트럭 출시부터 이어진 30년의 브랜드 역사를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한 한정판 모델이다. ‘쎈(XEN)’ 라인업을 바탕으로 특별한 바디 컬러와 30주년을 기념하는 그래픽을 더한 측면 데칼 등 스페셜 에디션에 걸맞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와 더불어 다양한 선택사양을 추가 적용했다.

1호차를 인도받은 주인공은 대구광역시 동구에 거주하는 이기성 씨다. 그는 울산에서 제천까지 시멘트 자재 폐기물 운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2016년 타타대우의 스페셜 모델인 프리마 ‘타이탄 블랙’ 스페셜 에디션 트랙터를 구매하며 타타대우와 인연을 맺었다.

2020년에는 일반 프리마 트랙터 모델을 다시 구매했으며, 4년 후 2024년 세 번째로 맥쎈 30주년 스페셜 에디션 트랙터 모델을 구매하며 1호차 주인공이 됐다. 이 씨가 구매한 맥쎈 6X2 트랙터는 최고출력 570마력과 최대토크 255㎏f·m을 발휘한다. 독일 ISRI의 에어서스펜션 시트를 탑재해 편안한 운행을 지원한다.

그는 “4년마다 트랙터를 교체하는데 30주년 에디션은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 됐다”며 “긴 무상 보증 기간에 점점 업그레이드되는 힘과 퍼포먼스,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혁신성 때문에 구매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대형트럭 맥쎈(MAXEN) 6X2 트랙터 20대, 6X4 극초장축 저상 카고 40대, 준중형트럭 더쎈(DEXEN) 4t 극초장축 30대로, 총 90대 한정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