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만 잘 먹으면 돼?"...뼈 건강을 위한 진짜 식습관 6

권순일 2024. 5. 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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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뼈가 부러짐)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나이가 들면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칼슘이 뼈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뼈에 좋은 것은 비단 칼슘만이 아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등의 자료를 토대로 뼈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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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의 양 감소하고, 강도 약해지면 골다공증 위험 커져
두부는 뼈 건강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뼈가 부러짐)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나이가 들면 뼈가 약해져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칼슘이 뼈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뼈에 좋은 것은 비단 칼슘만이 아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등의 자료를 토대로 뼈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비타민C=비타민C는 콜라겐의 구성 요소인데 콜라겐은 뼈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C 보조제를 먹는 여성은 뼈가 더 튼튼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오렌지, 고추, 딸기, 브로콜리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좋다.

염분 섭취 제한=소금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슘의 양을 늘릴 수 있다. 따라서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를 피하고 음식에 소금을 너무 치지 않는 것이 좋다.

콩 식품=콩 식품도 뼈 건강에 좋은데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 때문이다. 두유나 두부같은 음식을 매일 두 차례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콩 식물에서 발견되는 화합물인 이프리플라본 보조제 등은 어떤 이들에게는 면역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서 권장되지 않는다.

마그네슘=마그네슘은 뼈 형성에 도움을 주는 또 다른 무기물이다.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은 골밀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마그네슘은 푸른 잎사귀 식물, 전곡, 견과류 등에 많으며 칼슘 섭취량의 반 정도 분량이 적당하다.

고단백 식사 금지=너무 많은 양의 단백질 섭취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슘의 양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비타민K, 칼륨=비타민K는 골 소실을 늦추며 골절 치료를 빠르게 한다. 비타민K는 푸른 잎사귀 식물이나 올리브와 카놀라 오일에 많다. 칼륨 또한 골밀도를 증가시키며, 바나나와 감자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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