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도시' 상징 국보 승격 '삼척 죽서루'서 국악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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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죽서루 경내에서 '장사익과 친구들, 꿈꾸는 죽서루'라는 주제로 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을 통해 '명실상부'하게 국보를 보유함으로써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인정받은 만큼, 삼척시와 국보 죽서루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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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가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죽서루 경내에서 '장사익과 친구들, 꿈꾸는 죽서루'라는 주제로 공연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척시에 따르면 죽서루는 지난해 12월 '문화재청고시 2023-175호'로 국보로 승격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명실상부'하게 국보를 보유함으로써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로 인정받은 만큼, 삼척시와 국보 죽서루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평론가들로부터 '우리의 서정을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소리꾼 장사익을 비롯해 트럼펫, 베이스, 피아노 등 15인조로 구성된 '장사익과 친구들' 뮤지션 밴드가 출연한다. 국악과 어우러진 오십천과 맞닿은 죽서루의 풍광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죽서루의 멋진 풍광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감동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국보로 승격된 죽서루와 삼척시가 꿈꾸는 역사·문화도시의 비전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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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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