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금천경찰서 부지에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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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옛 금천경찰서(신림동 544) 부지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3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관악문화플라자 및 공공주택 복합화사업 주택건설사업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됐다.
사업계획(안) 주요 내용은 연면적 3만8556.9㎡,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공공주택 및 관악문화플라자(서울시립도서관)가 함께 들어서는 복합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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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제3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관악문화플라자 및 공공주택 복합화사업 주택건설사업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됐다.
사업계획(안) 주요 내용은 연면적 3만8556.9㎡,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공공주택 및 관악문화플라자(서울시립도서관)가 함께 들어서는 복합사업이다.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 공공주택(통합공공임대 및 장기전세주택) 276가구도 공급된다.
서울시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른 품질혁신을 위해 공공주택 전용면적을 31·46·57㎡로 구성해 가구별 다양한 생활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주거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피트니스센터, 세탁방, 공유주방, 경로당 등 다양한 세대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공유공간도 구성한다.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시립도서관을 조성해 지역 커뮤니티 시설이자 남부순환로변의 '문화적 랜드마크'로 활용까지 기대된다.
지역주민들이 필요한 공공시설로 공영주차장을 꾸준히 요구하고 있어 지하 1층 여유 주차면을 공영주차장(40면)으로 확보했다.
관악문화플라자 및 공공주택 복합화 사업은 2025년 하반기 착공, 2028년 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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