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 폭염대비 안전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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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소규모 건설공사장 근로자들에게 쿨토시 등 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주식 도 노동안전과장은 "노동환경이 취약한 초 소규모(5억 원 미만) 건설공사장에 대한 폭염 대비 안전용품 시범 지원 등 안전문화 정착·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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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소규모 건설공사장 근로자들에게 쿨토시 등 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평균기온 지속 상승, 폭염 빈도·강도 증가 등 이상 기후가 잦을 것으로 보여 사전 예방 대책 등 선제적이고 강화된 재난 대응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올해 폭염이 강해지는 7~8월이 다가옴에 따라 노동 환경이 취약하고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옥외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공사규모 5억원 미만의 취약 민간 건설공사장 2250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기준 도내 진행 중인 건설공사장은 1만2000여 개로 이 중 상대적으로 사망사고자 수가 많은 공사 금액 5억원 미만의 초 소규모 건설공사장에 대해 폭염대비 안전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안전문화 정착·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번 시범적 지원 후 점차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민주식 도 노동안전과장은 “노동환경이 취약한 초 소규모(5억 원 미만) 건설공사장에 대한 폭염 대비 안전용품 시범 지원 등 안전문화 정착·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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