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030 젊은 공무원, 가족친화 기업 '유한킴벌리·한미글로벌' 방문

오현주 기자 2024. 5. 29.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가족부 2030세대 젊은 공무원이 29일 가족친화 최고 기업인 '유한킴벌리'와 '한미글로벌'을 찾는다.

우수한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와 조직 문화를 체험하고, 부처 내부와 정부 정책으로 확산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다.

젊은 공무원들이 이날 찾는 두 곳은 각각 2022년과 2023년에 가족친화 최고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한미글로벌은 2009년 건설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을 받았고, 2023년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족친화 최고 기업 2곳 찾아 '현장 소통' 집중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모습. 2022.4.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여성가족부 2030세대 젊은 공무원이 29일 가족친화 최고 기업인 '유한킴벌리'와 '한미글로벌'을 찾는다.

우수한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와 조직 문화를 체험하고, 부처 내부와 정부 정책으로 확산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다.

이날 현장을 방문하는 공무원은 청년 보좌역과 여성가족부 20·30대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혁신 패밀리'(정부 혁신 어벤저스) 구성원이다.

이들은 정부 혁신 아이디어 창출, 일하는 방식 개선, 세대·직급 간 소통 활동을 하고 있다.

젊은 공무원들이 이날 찾는 두 곳은 각각 2022년과 2023년에 가족친화 최고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유한킴벌리는 시차출퇴근, 주 1회 재택근무, 격주 금요일 재충전 휴일 등 창의적인 일‧가정 양립 근무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예비부모 간담회, 육아기 재택근무, 모성보호 공간,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무상 기부 등을 통해 임신, 출산, 육아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한미글로벌은 2009년 건설업계 최초로 가족친화 인증을 받았고, 2023년 가족친화 최고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결혼하는 직원에게 1억 원의 주택자금을 대출해주고, 난임 시술비용을 무제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별출산휴가 30일 유급지원과 육아기 최대 3년간 재택근무, 자녀 수 제한 없는 보육비와 대학교 학자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혁신패밀리 단장을 맡는 심미은 사무관은 "우수 사례가 다른 기업들과 공직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