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괴 등 유통 투자 15배 수익"...2억7천만 원 가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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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금괴와 지폐 유통 자금을 투자하면 높은 배당금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금 2억7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60살 A 씨 등 두 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비자금으로 보유한 금괴와 5만 원 지폐를 보관하고 있다며, 이를 유통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면 15배가 넘는 배당금을 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인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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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은 금괴와 지폐 유통 자금을 투자하면 높은 배당금을 주겠다고 속여 투자금 2억7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60살 A 씨 등 두 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비자금으로 보유한 금괴와 5만 원 지폐를 보관하고 있다며, 이를 유통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면 15배가 넘는 배당금을 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인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출처를 알 수 없는 금괴와 지폐 영상을 보여주고, 투자금으로 받은 돈으로는 대부분 빚을 갚거나 생활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투자금을 건넨 피해자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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