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경기지부, 학생 26명에 1600만원 장학금 지원

이정하 기자 2024. 5. 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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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전교조 창립 35주년을 맞아 올해 2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600만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교조는 조전혁 전 국회의원과 당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9명, 동아닷컴 등이 전교조 조합원 명단을 무단 공개·게시한 것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장학금에 쓰기로 결정하고, 2016년부터 매년 전교조 창립기념일인 5월28일 즈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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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경기지부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올해 26명의 학생에게 모두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교조 경기지부 제공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전교조 창립 35주년을 맞아 올해 2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1600만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교조는 조전혁 전 국회의원과 당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9명, 동아닷컴 등이 전교조 조합원 명단을 무단 공개·게시한 것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장학금에 쓰기로 결정하고, 2016년부터 매년 전교조 창립기념일인 5월28일 즈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 수혜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 노동시민사회운동 등에 공로가 크거나 그 과정에서 피해를 본 이의 자녀 또는 당사자 중 조합원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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