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계절근로자 34명 왔다" 화순군 농번기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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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은 29일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34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1월 화순군과 라오스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입국했다.
화순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 배정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받을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행사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것"이라며 "라오스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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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화순군은 29일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34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1월 화순군과 라오스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입국했다. 계절근로자 비자(E-8)를 통해 5개월간 화순에 머물며 농촌 일손을 돕게 된다.
화순군은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화순에는 지난 3월부터 농가형 68명, 공공형 20명, 결혼이민자 친인척 초청형 27명 등 총 115명의 계절근로자들이 입국해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 배정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받을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행사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줄 것"이라며 "라오스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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