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족보건협회, 선한목자교회 5월 가정부흥회 '성경적 성교육' 진행

한국가족보건협회가 선한목자교회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한달간 3일에 걸쳐 진행한 '가정부흥회' 모습. 한국가족보건협회 제공

한국가족보건협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한 달간 3일에 걸쳐 선한목자교회에서 가정부흥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부흥회에서는 최근 가정을 파괴하는 마약, 중독, 성, 미디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여 (사)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를 주 강사로 초청하여 총 3회에 걸쳐 성경적 성교육을 진행했다.

5월 10일 전 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금요성령집회에서는 '자녀를 안고 주님께로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그리스도 가정을 위협하는 대학생의 문신, 고등학생의 임신, 중학생의 음란물 시청, 초등학생의 동성애 선언 등 성적 가치관이 무너진 현실을 상담 사례를 들며 이해하기 쉽도록 세부 사항을 소개했다.

또한, 부모가 자녀들을 바르게 양육하지 않는 가운데 문란한 성교육에 노출된 자녀들에게 부모들이 해야 할 사명을 설명했다.

김지연 대표는 "그리스도인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먼저 깨어나 그리스도의 성 가치관을 정립하고 자녀들과 '소통과 예방교육'을 통해 바른 성경적 성 가치관을 가르쳐 주어 혼란스럽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적 자기결정권에 따라 상호 합의하면 문제없다고 하는 자녀들에게 부모가 회피하지 않고 정확하게 그리스도 성 가치관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평소 훈련을 잘 해야 한다"며 부모님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5월 18일과 25일에 각각 진행된 선한목자교회의 젊은이교회 리더모임에서는 '가정과 예배'라는 제목으로 성경적 성교육을 2차례 진행했다.

18일에는 자신이 결혼했던 과정을 간증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서 소개하며 많은 웃음 속에서도 성경 말씀을 어떻게 지켜 나가는지를 느끼게 하여 많은 공감을 받았다.

김지연 대표는 "하나님으로부터 독신의 은사와 사명을 받지 않은 모든 청년들은 가능한 빨리 결혼해야 하고, 하나님의 창조 원형적 질서인 결혼을 위해 매일 기도로 간구하며 배필을 찾아야 한다"며, "본인의 마음과 희망 사항으로 조건을 따라 배우자를 선택하면 안되고 성경 말씀대로 순종하여 대상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에는 성경적 성 가치관이 급속도로 무너지는 지금의 현실에서 동성애의 폐해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가정에서 즉각 실천할 수 있는 기독교 성 가치관 교육을 위한 준비, 교회와 가정을 파괴하는 성혁명의 실태 파악, 청소년 이성 교제의 성경적 가이드라인을 구비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혼을 위한 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가 선한목자교회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한달간 3일에 걸쳐 진행한 '가정부흥회' 강연 모습. 한국가족보건협회 제공

김지연 대표는 "선한목자교회가 가정의 달 5월에 가정부흥회로 진행한 것이 문란한 성문화 속에 노출된 그리스도의 가정에 꼭 필요한 주제이며, 이렇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선한목자교회 신도들의 가정에 성경적 성교육으로 무장된 자녀들이 넘쳐나서 행복한 그리스도의 가정을 이루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소년 리더는 "많은 성교육을 받았지만 이러한 그리스도의 신앙적 성교육은 처음 받았으며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새롭게 느꼈으며,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범하는 음욕의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며, "이러한 교육을 우리 교회 청소년들이 모두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라고 스스로 리더로서 주변 동료들에게 받은 교육 내용을 잘 전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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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TV팀 채승옥 cso5070@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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