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대한창상학회와 상처 치료 발전 위한 파트너십 체결

박정렬 기자 2024. 5. 29.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대한창상학회(회장 전영준)와 상처 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영준 회장은 "상처 치료에 혁신적인 신제품의 도입과 최적화된 가이드라인 제공이 필요하다. 또한 상급 종합병원이 아닌 요양병원에서도 환자들이 높은 수준의 상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실제 치료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부분에서 시지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상처 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회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영준 대한창상학회장(사진 왼쪽)과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지바이오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대한창상학회(회장 전영준)와 상처 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영준 대한창상학회장과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를 포함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상처 치료의 창의적 연구와 학술 교류를 통해 국내 치료 역량을 발전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시지바이오는 학회와 협력해 상처 치료에 최적화된 솔루션들을 개발 및 상용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한창상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처 전문가 양성을 지원한다. 대한창상학회는 시지바이오의 상처 치료 솔루션의 상용화 과정에서 필요한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고령 환자는 대학병원에서 급성기 치료를 마치면 요양병원으로 전원하거나 1차 병원에서 치료를 지속한다. 그러나 대학병원에서 받은 치료 수준을 그대로 유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지바이오와 대한창상학회는 양질의 치료를 지속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제 치료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전영준 회장은 "상처 치료에 혁신적인 신제품의 도입과 최적화된 가이드라인 제공이 필요하다. 또한 상급 종합병원이 아닌 요양병원에서도 환자들이 높은 수준의 상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실제 치료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이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부분에서 시지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상처 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회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승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처 치료 분야 의료진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