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뺑소니' 40대 구속…차량 밑 사망자 DNA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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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에서 뺑소니로 여성을 숨지게 한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40대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10분께 대구 북구 읍내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B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깔려 숨지게 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를 분석해 A씨의 승용차를 용의 차량으로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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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아파트 주차장에서 뺑소니로 여성을 숨지게 한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40대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10분께 대구 북구 읍내동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30대 여성 B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깔려 숨지게 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를 분석해 A씨의 승용차를 용의 차량으로 특정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과 용의 차량 하부에서 B씨의 DNA가 검출됐다. 경찰은 A씨를 정식 입건했다. 하지만 그는 혐의를 계속해서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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