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인천 서구청과 '분꽃나무 보전' 협력

김도윤 2024. 5. 29.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인천 서구청과 '식물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을 자생지로 최초 보고된 식물은 분꽃나무, 인천잔대, 좀께묵 등이 있다.

특히 분꽃나무는 한국 정원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이런 식물자원 보전을 위해 협력하고 정원 식물과 관련 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꽃나무 [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인천 서구청과 '식물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식물 이름 속 지명과 관련 있는 지자체들과 해당 식물 보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경기 남양주 '광릉요강꽃', 수원 '해오라비난초'에 이어 세 번째다.

인천을 자생지로 최초 보고된 식물은 분꽃나무, 인천잔대, 좀께묵 등이 있다.

특히 분꽃나무는 한국 정원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해외에서 'Korean Spice Viburnum'으로 알려져 다양한 분꽃나무 품종의 모종이 되는 우리 자원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이런 식물자원 보전을 위해 협력하고 정원 식물과 관련 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인천 서구청, 식물 거버넌스 협약 (포천=연합뉴스) 강범석(왼쪽) 인천 서구청장과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이 지난 28일 분꽃나무 등 식물 보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5.29 [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