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인천 서구청과 '분꽃나무 보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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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인천 서구청과 '식물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을 자생지로 최초 보고된 식물은 분꽃나무, 인천잔대, 좀께묵 등이 있다.
특히 분꽃나무는 한국 정원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이런 식물자원 보전을 위해 협력하고 정원 식물과 관련 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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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인천 서구청과 '식물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식물 이름 속 지명과 관련 있는 지자체들과 해당 식물 보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경기 남양주 '광릉요강꽃', 수원 '해오라비난초'에 이어 세 번째다.
인천을 자생지로 최초 보고된 식물은 분꽃나무, 인천잔대, 좀께묵 등이 있다.
특히 분꽃나무는 한국 정원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해외에서 'Korean Spice Viburnum'으로 알려져 다양한 분꽃나무 품종의 모종이 되는 우리 자원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이런 식물자원 보전을 위해 협력하고 정원 식물과 관련 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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