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서 '대남전단 추정 물체 발견' 신고 4건…군 당국, 수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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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경찰에 따르면 밤사이 강원 지역에 들어온 관련 신고는 총 4건입니다.
오전 0시 12분쯤 화천에서 1건이 들어온 데 이어 오전 1시 55분쯤 양구에서 관련 신고 1건이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3분쯤 철원에서도 관련 신고 2건이 동시에 들어왔습니다.
도는 0시 2분, 오전 7시 46분 두 차례에 걸쳐 고성·인제·양구 등 접경 지역 주민들에게 "미상 물체를 발견할 경우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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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전단(삐라)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강원 접경 지역 일대에서 발견돼 군 당국이 물체를 수거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늘(29일) 경찰에 따르면 밤사이 강원 지역에 들어온 관련 신고는 총 4건입니다.
오전 0시 12분쯤 화천에서 1건이 들어온 데 이어 오전 1시 55분쯤 양구에서 관련 신고 1건이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3분쯤 철원에서도 관련 신고 2건이 동시에 들어왔습니다.
도는 0시 2분, 오전 7시 46분 두 차례에 걸쳐 고성·인제·양구 등 접경 지역 주민들에게 "미상 물체를 발견할 경우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풍선 일부는 수거 중에 있으며, 일부는 식별 중입니다.
밤사이 떨어진 풍선에는 거름 등 오물, 건전지와 신발 조각 등 쓰레기가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2016년 차량파손 등 피해가 발생했을 정도로 풍선이 떨어질 경우 위험성이 있어 주민들에게 가까이 가거나 함부로 만지지 말라며 신신당부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풍선 관련 기술이 발전해 전국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보고 풍선을 추가로 수거해 분석할 방침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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