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024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

김경수 기자 2024. 5. 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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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수원 2024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 가 3일(월) 수원에서 개막된다.

이번대회는 아시아양궁연맹(WAA)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양궁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수원 2024 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로 6월 3일(월)부터 8일(토)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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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최미선(세계랭킹 6위)를 비롯해 16명이 참가하며, 18개국에서 선수 221명 참가.


'수원 2024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 6월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자료출처=수원특례시)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2024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수원 2024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 가 3일(월) 수원에서 개막된다.



이번대회는 아시아양궁연맹(WAA)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양궁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수원 2024 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로 6월 3일(월)부터 8일(토)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수원에서 국제 양궁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을 포함해 18개국에서 22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수원 2024 아시아컵 국제양궁대회는 3일(월) 개회식과 공식 연습에 이어 4일(화)인 첫날에는 종목별 예선라운드 5일(수)~6일(목)에는 본선을 치른 후, 리커브와 컴파운드 단체 결승전이 열리며, 8일(토) 리커브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전이 진행된다.



한국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6위인 최미선 선수를 포함해 리커브·컴파운드 종목에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기간 중에 다양한 이벤트로 6일(목)에는 참가 선수단이 화성행궁 등 시티투어를 하며, 8일(토) 양궁체험를 하는 시민 참여행사도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8일(토) 오후에는 참가선수단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IBK K팝콘서트도 열린다. 



한편, 수원시는 바르셀로나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이은경, 시드니올림픽 여자 개인·단체전 우승 윤미진, 남자 단체전 금메달 오교문, 인천아시안게임 2관왕 정다소미 등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제양궁대회가 수원에서 개최돼 기쁘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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