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신한금융 "문화콘텐츠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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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은 신한은행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콘텐츠 플러스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은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지만, 최근 제작비 상승 등으로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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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0.8%p 보증료·10억원 제작자금 지원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신한은행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문화콘텐츠 플러스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물가 상승 및 콘텐츠 제작 규모 확대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신한은행의 보증료지원금 5억원을 재원으로 총 312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보증료 지원을 통해 콘텐츠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우수콘텐츠 제작을 촉진한다.
지원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문화콘텐츠 제작기업 ▲선도콘텐츠산업 영위 기업이다. 최대 2년간 0.8%포인트(p)의 보증료 지원을 적용해 같은 기업당 10억원 이내의 콘텐츠 제작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은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지만, 최근 제작비 상승 등으로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금융지원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2009년 국내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을 도입해 지난해까지 1조2000억원 이상의 보증공급을 통해 ▲영화 범죄도시(2~4편) ▲드라마 소년시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우수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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