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등 4명 주고 데려온 아라에스, MLB 이주의 선수 선정

김경윤 2024. 5. 29.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새 1번 타자 루이스 아라에스가 생애 첫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아라에스가 뽑혔다고 발표했다.

당시 샌디에이고는 고우석 등 무려 4명의 기대주를 내주고 아라에스를 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2022년과 2023년 타격왕을 차지한 교타자, 아라에스는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뒤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루이스 아라에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새 1번 타자 루이스 아라에스가 생애 첫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아라에스가 뽑혔다고 발표했다.

아라에스는 이달 초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했다.

당시 샌디에이고는 고우석 등 무려 4명의 기대주를 내주고 아라에스를 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2022년과 2023년 타격왕을 차지한 교타자, 아라에스는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뒤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5월 넷째 주엔 타율 0.472, 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수비에선 부상으로 빠진 산더르 보하르츠를 대신해 2루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그는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과 인터뷰에서 "요즘 야구는 매우 어렵다. 수많은 투수가 시속 100마일(161㎞)을 우습게 던진다"며 "난 홈런보다 공을 치는 데 집중하고 있고, 너무 많은 것을 시도하지 않는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라에스는 28일까지 올 시즌 54경기에 출전, 타율 0.333, 출루율 0.372, 장타율 0.408을 기록 중이다.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엔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내야수 보비 윗 주니어가 선정됐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