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 민주 80% 이재명, 국힘 63% 한동훈 지지층 결집
대권 다자대결 明 39.6% 韓 22.8% 격차↑
조국 7.5%, 이준석 6.3% 추격…원희룡 4.6%
민주 38.8%로 상승, 국힘 32.4%로 하락
개혁신당 6.5%로 약진 등 야권지지층 확대
국힘·尹지지층서 원희룡 2순위 이어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0% 이상이 이재명 당대표를, 국민의힘 지지층 60% 이상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장래 대통령감으로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공표된 스트레이트뉴스 의뢰 조원씨앤아이 정례조사 결과(지난 25~27일·전국 성인남녀 2004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포인트·무선 RDD 100% 전화ARS·응답률 2.4%·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 여야 다자대결에서 이재명 대표가 2주 전 조사대비 1.0%포인트 오른 39.6%,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2.3%포인트 내린 22.8%로 각각 집계돼 격차가 벌어졌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0.2%포인트 내린 7.5%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2%포인트 오른 6.3%로 격차를 크게 좁혔다.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4.6% 유지, 홍준표 대구시장은 0.2%포인트 오른 4.4%, 오세훈 서울시장은 3.9% 유지로 나타났다. 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0.1%포인트 내린 2.5%,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0.2%포인트 오른 1.8%로 뒤를 이었다. 기타 1.5%, 없음 3.9%, 모름 1.2%다.
이같은 대권 선호도 변동은 여권 지지층 응답 비중이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은 2주 전보다 1.1%포인트 상승한 38.8%, 국민의힘은 2.4%포인트 내린 32.4%다. 조국혁신당은 조사 3회째 10.7%로 횡보했고 개혁신당이 1.7%포인트 오른 6.5%다. 기타 3.7%, 없음·모름 7.9%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에 대한 긍정평가도 0.8%포인트 내린 30.3%, 부정평가는 0.7%포인트 오른 67.0%로 집계됐다.
응답자 지지정당별로 민주당(777명·이하 가중값)은 대권 이재명 선호도가 2주간 79.0%에서 80.1%로 상승, 조국은 8.4%에서 5.4%로 내렸으며 이준석이 1.7%포인트 상승한 2.8%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649명)은 한동훈 선호도가 61.8%에서 62.7%로 소폭 올랐다. 뒤이어 원희룡이 0.2%포인트 오른 9.4%, 오세훈이 1.2%포인트 오른 8.2%, 홍준표는 0.5%포인트 오른 7.8%로 이들만이 5%선을 넘겼다.
조국혁신당 지지층(214명)에선 이재명이 1.8%포인트 추가 결집한 47.9%, 조국은 2.1%포인트 결집한 34.6%로 양강 구도가 이어졌다. 지난 조사 5% 안팎이었던 김동연은 1.3%포인트 내린 4.3%, 한동훈은 2.3%포인트 내린 2.6%다. 응답자 세자릿수를 돌파한 개혁신당 지지층(130명)은 이준석 선호도가 14.9% 급등한 59.0%, 두자릿수를 넘겼던 이재명(11.2→4.4%)과 오세훈(13.0→6.0%)이 비교적 크게 내렸다.
지지정당 없음·모름(160명)에선 이재명 16.8%, 한동훈 11.5%, 안철수 10.2% 조국 8.1%, 이준석 6.1%, 홍준표 5.3% 순이다. 국정 긍정평가층(607명)은 한동훈 62.1%, 원희룡 12.8%, 오세훈 7.2%, 홍준표 6.0% 등이 5%선을 넘었다. 부정평가층(1342명)의 경우 이재명 57.8%, 조국 10.6%, 이준석 8.2%, 한동훈 5.2% 등이다. 이념성향 진보층(572명)은 이재명 73.1%, 조국 10.6%, 한동훈 5.1%, 이준석 3.7% 순이다.
중도층(715명)은 이재명 38.1%, 한동훈 18.7%, 이준석 8.9%, 조국 8.3%, 오세훈 4.3%, 홍준표 3.9%, 원희룡 3.4% 순으로 높다. 보수층(541명)의 경우 한동훈 46.8%, 이재명 11.9%, 원희룡 10.1%, 홍준표 7.9%, 이준석 6.7%, 오세훈 6.0% 등이 5%를 넘겼다. 잘 모름(177명)에선 한동훈 23.7%, 이재명 22.4%, 오세훈 8.2%, 조국 6.4%, 홍준표 6.3%, 안철수 5.9%, 원희룡 4.3%, 이준석 3.1% 순으로 나타났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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