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알못’ 중년 남성들 모여라”…샘표, ‘요리혁명 클래스’ 개최

샘표가 28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남자들의 즐거운 요리 혁명’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사진 = 샘표 제공]

샘표는 28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남자들의 즐거운 요리 혁명’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13만 명이 가입한 네이버 카페 ‘은퇴 후 50년’ 회원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중장년 남성들이 스스로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하는 법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퇴직한 지 한 달도 안 돼 모든 것이 막막한 상태에서 요리부터 배워보고 싶었다는 참가자부터 아픈 아내가 좋아하는 요리에 도전하고 싶어서, 자녀와 손주, 친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어서, 아내의 생일상을 차려주고 싶어서 등 자신은 물론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요리하려는 은퇴 남성 1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요리의 기본인 칼 잡는 법부터, 샘표 제품과 우리맛 연구 결과를 활용해 최소한의 조리로 최고의 맛을 내는 법을 공유했다. 겉절이, 미역국, 시금치 무침, 잡채 등 집에서 즐겨 먹고, 응용하기도 쉬우며, 생일상도 차릴 수 있는 요리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젓갈, 풀, 마늘, 양파 등 김치 만드는 데 필요한 양념이 한 팩에 다 들어있어 입맛에 맞게 고춧가루만 추가해 채소와 버무리면 되는 ‘새미네부엌 김치양념’으로 겉절이를 만들었다. 팬에 야채와 고기, 불린 당면을 볶다가 ‘새미네부엌 쇠고기 야채 잡채소스’를 넣고 마저 볶아 잡채를 완성하고는 “요리가 이렇게 재밌는 줄 알았다면 진작 요리할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금치를 무치고, 미역국을 끓일 때는 콩 발효 에센스 연두만으로 깊은 감칠맛을 낼 수 있다는 우리맛연구원의 설명에 따라 요리를 만들기도 했다.

샘표는 참가자들이 새미네부엌 WOW 요리책과 함께 ▲ 새미네부엌 아몬드 멸치볶음 소스 ▲ 새미네부엌 쇠고기 야채 잡채소스 ▲ 새미네부엌 김치양념 ▲ 연두 2종 ▲ 토장이 담긴 꾸러미를 선물했다.

샘표 관계자는 “누구나 요리를 즐기는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온 샘표는 앞으로도 요리를 어려워하는 많은 사람이 쉽고 즐겁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쿠킹클래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