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남성 둔기로 '묻지마 폭행'한 50대

양휘모 기자 2024. 5. 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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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처음 본 남성을 수차례 둔기로 내리쳐 폭행한 ‘묻지마 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평택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50분께 지산동의 한 노상에서 50대 남성 B씨의 머리와 이마를 여러차례 둔기로 폭행한 혐의다.

목격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이마가 찢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가족에게 인계한 뒤 행정입원조치할 예정이다.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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