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 상반기 15명 공개 채용…6월11일까지 접수

블라인드 채용…7월 중순께 임용
장애인·비수도권·고졸자 등 우대

[서울=뉴시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사진=아동권리보장원 제공)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은 올해 상반기 15명의 신입·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 분야는 개방형 직위(아동지원본부장·아동학대예방본부장) 2명, 사업관리 12명, 정보기술 1명 등 총 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임신·출산에서부터 자립까지 아동 최선의 이익 등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채용 전 과정에 거쳐 학력·연령·성별 등을 차별하지 않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시험(경력직 제외),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한다. 6월1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중순 임용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국가보훈대상자와 장애인, 비수도권 지역인재, 고졸자 등 고용 약자를 우대한다. 특히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 자립과 고용 지원을 선도하기 위한 우대 가점을 신설해 이번 채용부터 적용한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아동이 365일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할 유능한 인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자립 준비 청년을 포함한 취업 취약계층에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동권리보장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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