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진공, 제2차 스케일업금융 참여기업 모집 시작

권혁진 기자 2024. 5. 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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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내달 18일까지 '2024년 제2차 스케일업금융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스케일업금융 사업은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 중 신용평가사 회사채 신용평가 B+등급 이상인 기업으로, 기업당 지원규모와 발행금리는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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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지원
[서울=뉴시스]중진공 전경.(사진=중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내달 18일까지 '2024년 제2차 스케일업금융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스케일업금융 사업은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직접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특히 민간 자금과 정부 재정을 결합해 일반 정책자금보다 대규모 자금을 공급, 중견기업과 글로벌·초격차기업 등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유도한다.

중진공은 올해 기업당 최대 5년, 120억원까지 자금을 조달해 28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한다. 작년과 동일하게 중소기업 5년물 만기 자산유동화방식(P-CBO)으로 발행하며, 초격차·신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을 중점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 중 신용평가사 회사채 신용평가 B+등급 이상인 기업으로, 기업당 지원규모와 발행금리는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희망기업은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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