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타이완과 프리미어12 첫 경기…11월 13일 1차전

강재훈 2024. 5. 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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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이 오는 11월 열리는 프리미어12에서 타이완과 첫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B조에 속한 한국은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타이완 타이베이 돔에서 타이완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다음 날인 14일 오후 7시 타이완 톈무 스타디움에서 쿠바를 만납니다.

대표팀은 11월 16일 오후 7시 30분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를 치른 뒤 18일 오후 1시 호주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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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이 오는 11월 열리는 프리미어12에서 타이완과 첫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는 오늘(29일) 2024 프리미어12 A, B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B조에 속한 한국은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타이완 타이베이 돔에서 타이완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다음 날인 14일 오후 7시 타이완 톈무 스타디움에서 쿠바를 만납니다. 그리고 11월 15일 오후 7시에 타이베이 돔에서 '라이벌' 일본과 싸웁니다.

대표팀은 11월 16일 오후 7시 30분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를 치른 뒤 18일 오후 1시 호주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섭니다.

A, B조 상위 2개 팀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슈퍼라운드를 펼칩니다. 결승전은 11월 24일 도쿄돔에서 열립니다.

프리미어12는 WBSC가 야구월드컵을 폐지하고 창설한 국제 야구대회로 4년마다 열리며 세계랭킹 상위 12개 팀이 출전합니다. 한국은 2015년에 열린 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2회 대회에선 결승에 진출했으나 일본에 밀려 준우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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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훈 기자 (bah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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