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공포 앞둔 농어업회의소법… "실질적 여야 협치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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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회의소전국회의가 29일 성명서를 내고 "현장 농어민이 농정의 주인인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농어업회의소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고 나섰다.
농어업회의소전국회의는 지난 28일 농어업회의소법이 21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1998년 법제화 무산 이후 30여년 만에 농어민의 오랜 숙원이 이뤄지는 역사적 순간이었다"며 "전국의 24개 농어업회의소, 620여 농어민단체와 농수축협·산림조합, 2만여 농어민 회원은 적극 환영하며, 선배 농어민의 소망을 마침내 이뤄낸 것에 감개무량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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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회의소전국회의가 29일 성명서를 내고 “현장 농어민이 농정의 주인인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며 ‘농어업회의소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고 나섰다.
농어업회의소전국회의는 지난 28일 농어업회의소법이 21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1998년 법제화 무산 이후 30여년 만에 농어민의 오랜 숙원이 이뤄지는 역사적 순간이었다”며 “전국의 24개 농어업회의소, 620여 농어민단체와 농수축협·산림조합, 2만여 농어민 회원은 적극 환영하며, 선배 농어민의 소망을 마침내 이뤄낸 것에 감개무량하다”고 했다.
이어 “지난 14년 동안 쌓아올린 시범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한국 현실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찾아내고, 산적한 농어업·농어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250만 농어민은 이를 실현할 충분한 자질과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또, “일부가 우려하는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는다”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등 4개 정당의 55명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한 실질적인 여야 협치 법안”이라고 했다.
전국회의는 “역사는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을 윤석열 정부의 중대한 업적으로 기억할 것”이라며 “250만 농어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대통령실, 국민의힘, 정부의 현명한 판단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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