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오늘 개막…"언어장벽 없는 국제교류"

조영석 기자 2024. 5. 29.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언어장벽 없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4종의 특수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활용한다.

박람회장 안내와 각 섹션별 콘텐츠 설명 등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관련한 홍보자료로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언어적 장벽을 극복하고 다양한 교육 참여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 베트남어·힌디어 등 특수외국어 안내 번역자료 제작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베트남어 포스터 사진(전남교육청 제공)/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언어장벽 없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4종의 특수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활용한다.

베트남어, 힌디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로 등 4종으로 제작된 포스터는 글로컬 프렌드십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7개국 350여 명의 학생들과 박람회 참여 22개국 교육가족들에게 제공된다.

박람회장 안내와 각 섹션별 콘텐츠 설명 등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관련한 홍보자료로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언어적 장벽을 극복하고 다양한 교육 참여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터는 전남교육청과 부산외국어대 특수외국어사업단 재학생 및 유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전남교육청은 박람회 이후에도 특수외국어 번역 프로젝트를 지속해 이주배경 학생들의 교육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 교육의 경계를 넓히고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오늘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콘퍼런스,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kanjoy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