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산책로에서 만나는 지나쳐 버린 일상의 소소한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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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따뜻한 시선과 다정한 마음으로 우리가 지나쳐 버린 일상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속삭여 주는 굳세나 작가의 작품과 글을 엮어낸 작품집이다.
작가는 하얀 종이 위에 간단한 그림과 자연을 얹고 글씨를 쓴 독특한 작품으로 13만 팔로워에게 사랑받고 있다.
작가는 그냥 흘려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과 간직하고 싶은 작품을 정성껏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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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이 책은 따뜻한 시선과 다정한 마음으로 우리가 지나쳐 버린 일상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속삭여 주는 굳세나 작가의 작품과 글을 엮어낸 작품집이다.
작가는 하얀 종이 위에 간단한 그림과 자연을 얹고 글씨를 쓴 독특한 작품으로 13만 팔로워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는 누군가에게 봄을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매일 꽃과 함께 일러스트를 그리고 짧은 문장을 써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작가의 손을 거친 작은 꽃과 이파리는 예쁘게 웃는 소녀의 얼굴이 되어 "넌 특별해"라고 응원의 말을 건네고, 사랑스러운 하트가 되어 수줍은 고백을 하는가 하면, 큰 나무가 되어 "잠시 쉬었다 가"라고 자리를 내어 준다.
내용은 △사소하고 소소한 마음 △차곡차곡 서랍 속에 넣어 둔 마음 △무조건 잘됐으면 하는 마음 △괜찮다가도 괜찮지 않은 마음 △나를 사랑해야 사랑할 수 있는 마음 △생각만 해도 간지러운 마음 등 총 6개 장으로 구성돼 있다.
작가는 그냥 흘려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과 간직하고 싶은 작품을 정성껏 담아냈다. 자연을 만나듯 이 책이 독자들 마음의 산책로가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도 곁들여 있다.
◇ 그냥 지나치지 않는 마음입니다/ 굳세나 글/ 테라코타/ 2만 1000원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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