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롯데월드 부산서 '매직 워터 페스티벌'에 빠져볼까

6월7일부터 9월1일까지
물총싸움·불꽃놀이 함께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다음달 7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직 워터 페스티벌'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테마파크에서는 올 여름 무더위를 날릴 어트랙션 2종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관람객들은 45m 높이에서 최고속도 시속 100㎞로 하강하며 물보라를 일으키는 '자이언트 스플래쉬'와 6인승 보트를 타고 427m의 레일을 타고 즐길 수 있는 '오거스 후룸'을 즐길 수 있다.

여름 시즌 동안 '쿨링 퍼레이드'도 선보인다. 퍼레이드에서는 배 모양의 퍼레이드 차량 '디스커버리호'와 선원으로 변신한 30명의 연기자가 신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워터캐논을 포함한 다양한 워터 이펙트 장치들이 퍼레이드의 흥을 한껏 고취시켜 줄 예정이다.

여기에 하루 두 번 연기자들과 함께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워터 팡팡' 콘텐츠와 타악 연주로 완전 변신한 '트로피컬 밴드' 공연도 함께한다.

워터 팡팡은 디스커버리호와 함께 등장하는 DJ의 신나는 EDM 음악에 맞춰 11명의 연기자가 손님들과 시원한 물총놀이를 즐기고 포토타임을 가지는 거리공연이다.

트로피컬 밴드는 관악 연주로 사랑받던 브라스 밴드가 여름 시즌에 맞춰 청량하고 신나는 타악 연주자로 변신해 가든 스테이지에서 여름 공연을 펼친다.

야외무대 '가든 스테이지' 앞에는 한낮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물놀이 공간 '워터 그라운드'가 운영된다.

워터 그라운드에서는 각종 엄폐물과 장애물 사이에서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배틀존'과 파라솔 아래 선베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플래쉬존'이 마련돼 있다

워터 그라운드 방문객들은 매주 주말 오후 2시 40분부터 4시 40분까지 이 곳에서 무료로 물총을 빌릴 수 있다.

여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도 함께한다. '불꽃놀이 with 나이트 퍼레이드'는 다음달 8·15·29일 진행될 예정이다.

6월 여름 시작과 함께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군인, 경찰, 소방관을 대상으로 동반 1인까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BC, 신한, 삼성, 하나, 농협, KB국민, 우리카드 제휴카드를 보유한 손님(전월 이용실적 충족)은 6월 1~9일 본인에 한해 최대 55% 할인을, 이후에는 50% 할인된 가격에 종합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 더위를 잊게 만들 시원한 슬러시, 아이스크림, 젤리가 포함된 종합이용권 패키지 상품 '스플래쉬바'도 정상가 대비 약 35% 할인된 가격 3만5000원(성인 기준)에 판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