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광장서 약자동행 주간 운영…약자 위한 혁신기술 체험

2024. 5. 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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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광장에서 약자 입장을 공감하고 약자를 위한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약자동행 현장소통 주간'을 5월 30일~6월 2일 나흘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해·동행·희망·화합 등 4개의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민다.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서울광장에서 장애인과 어린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체험하고 즐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행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동행의 의미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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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6월 2일 나흘간 현장 운영
약자를 위한 혁신 기술 체험 공간 마련
서울시는 서울광장에서 약자 입장을 공감하고 약자를 위한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약자동행 현장소통 주간’을 5월 30일~6월 2일 나흘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참여기업 기술 설명.[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서울광장에서 약자 입장을 공감하고 약자를 위한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약자동행 현장소통 주간’을 5월 30일~6월 2일 나흘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해·동행·희망·화합 등 4개의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민다.

이해 부스에서는 ‘점자 외우기’ 게임 행사가 열린다. 게임을 통해 6개의 점으로 이뤄진 시각장애인용 점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동행 부스에서는 생계·돌봄, 주거, 의료·건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는 약자 지원 정책에 대해 알아본다.

희망 부스에서는 일반 놀이터가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 놀이터’로 바뀌는 과정을 증강현실(AR) 콘텐츠로 즐길 수 있다.

화합 부스에서는 ‘약자 기술’ 개발 기업이 하루씩 참여해 약자 기술 필요성을 알리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노인 퇴행성 질환 조기 진단장비를 개발한 에이트스튜디오, 노인 인지능력 증진 및 치매예방 제품을 출시한 시니어텍솔루션, 누구나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선명히 들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엠피웨이브, 사진을 찍어 체형 및 동작을 분석해 맞춤형 운동을 추천해주는 파인핏 키오스크 개발업체 리모 등이다.

시는 부스 4곳을 모두 체험한 시민에게 ‘서울 마이 소울’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복권과 4컷 즉석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한다.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서울광장에서 장애인과 어린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체험하고 즐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행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동행의 의미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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