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김해공항 신규취항 항공사업자 지원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김해공항 국제 항공노선 신규 취항 사업자에 대해 운항편당 지원이 실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발 장거리 신규 운수권에 더해 이번 재정지원 공모로 지역 상공계의 숙원이었던 부산발 최초 장거리 노선이 올해 중 개설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도네시아 노선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을 연결하는 다양한 세계 항공 관계망을 계속해서 확충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이 강화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김해공항 국제 항공노선 신규 취항 사업자에 대해 운항편당 지원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29일부터 다음달까지 '김해공항 국제항공노선 신규취항 항공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과거 1년간 김해공항 미취항 노선 중 취항일부터 6개월 이상 연속 운항하는 중·장거리 정기 여객 노선과 연 4회 이상 운항하는 장거리 부정기 여객 노선이다.
시는 장거리 노선 운항 편당 정기편 1천만원, 부정기편 20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한 중거리 노선은 평균 탑승률이 기준 탑승률 80% 미만일 때만 운항 편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재정지원 예산 10억원을 확보해 예산 한도 내에서 집행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5천㎞ 이상 장거리 노선을 안정적으로 지원해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대비하고자 지난해보다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지원 금액을 인상했다.
시는 지난주 국토교통부가 부산~자카르타노선 신규 운수권을 진에어와 에어부산에 배분하고 부산~발리 노선 신규운수권을 에어부산에 배분한 만큼 올해 공모로 지방 공항 최초로 부산에서 장거리 정기편이 개설되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발 장거리 신규 운수권에 더해 이번 재정지원 공모로 지역 상공계의 숙원이었던 부산발 최초 장거리 노선이 올해 중 개설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도네시아 노선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을 연결하는 다양한 세계 항공 관계망을 계속해서 확충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이 강화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일에 경도됐던 윤 정부, 한일중 정상회의로 시험대 올라
- 국토부장관 "전세특별법 반대…대통령에 거부권 건의"
- 헌재가 보완하랬는데…낙태죄 법 공백 3년째 방치하는 국회
- 채상병 특검법, 찬179 : 반111…소신투표 공언 5명 행방은?
- 라파 피난민촌 '불지옥' 만든 이스라엘에 국제사회 맹비난
- 브랜드 가치 유지하려고 새 옷, 새 가방 불태운다고요?
- '부러진 화살' 변호사도 가세한 '강형욱 갑질' 논란, 법적 쟁점은?
- 정의당 권영국 대표 취임…"제2의 노동자·민중 정치세력화 모색"
- 우상호, 양문석에 "형님 형님 하면서 도와달라더니…"
- 2045년엔 존립 위기?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아 자연감소, 전국서 다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