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도울 인물 없나... '13G 2골' 베르너, 토트넘서 다음 시즌 또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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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생 신분으로 토트넘 홋스퍼에 입성해 저조한 성적을 보인 독일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다음 시즌에도 임대로 토트넘과 함께한다.
토트넘 구단은 2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너가 2024~2025시즌 원 소속팀 RB 라이프치히(독일)로부터 토트넘에 임대로 다시 합류함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된 계약"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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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임대생 신분으로 토트넘 홋스퍼에 입성해 저조한 성적을 보인 독일 공격수 티모 베르너가 다음 시즌에도 임대로 토트넘과 함께한다.
토트넘 구단은 29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너가 2024~2025시즌 원 소속팀 RB 라이프치히(독일)로부터 토트넘에 임대로 다시 합류함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된 계약"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아시안컵 차출로 자리를 비운 1월, 베르너는 임대 형식으로 토트넘에 입단했다. 과거 런던의 빅클럽 첼시에서 뛰었기에 리그나 환경 적응에 큰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베르너는 입단 후 EPL 13경기 동안 2골 3도움에 그쳤다. 손흥민이 적절한 패스로 만들어준 득점 기회를 여러 차례 놓치기도 했다.
측면 공격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베르너가 다가올 시즌에는 손흥민과 좋은 장면들을 많이 생산할 수 있을지, 기대와 걱정을 동시에 모은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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