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4구역에 최고 22층 아파트 51개동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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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남4재정비촉진구역(한남4구역)에 대규모 재개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1차 건축위원회에서 '한남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심의가 통과됐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한남4구역은 주변의 자연과 단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도시경관이 창출하도록 계획됐다"며 "앞으로도 매력 넘치는 주택 공간 조성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건축위원회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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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1차 건축위원회에서 '한남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심의가 통과됐다.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258㎡ 크기인 한남4구역은 경의중앙선 서빙고역과 한남역 사이 용산구 보광동 일대에 위치한다.
이번 심의를 통해 51개동 지하 7층~지상 22층 규모로 공동주택 2331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임대아파트가 350가구, 일반 분양아파트가 1981가구다.
단지 중앙 부분은 높고 남측 한강변과 동·서쪽은 낮아지는 형태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해 남산 등과 어우러지는 경관 계획도 수립됐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한남4구역은 주변의 자연과 단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도시경관이 창출하도록 계획됐다"며 "앞으로도 매력 넘치는 주택 공간 조성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건축위원회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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