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포트 중심 창원·김해에 '국제 물류특구' 조성

창원=박종완 기자 2024. 5. 29. 0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가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맞춰 국제 물류거점 조성 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경남을 글로벌 물류 중심지역으로 육성하고자 '트라이포트(공항·항만·철도) 연계 물류산업 육성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진해신항·가덕도신공항 등 트라이포트와 연계한 물류산업 육성 방향, 물류산업 성장·고부가가치 육성 계획, 운송 수단별 물류 네트워크 구축, 권역별 국제·지역·생활물류 거점 조성 방안 등이 담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 물류산업 육성 전략 수립 용역 착수
경남도가 28일 트라이포트 연계 물류산업 육성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서울경제]

경남도가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맞춰 국제 물류거점 조성 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경남을 글로벌 물류 중심지역으로 육성하고자 '트라이포트(공항·항만·철도) 연계 물류산업 육성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한국지식경영연구원이 맡아 수행한다. 트라이포트 중심 지역인 창원·김해의 국제 물류특구 조성, 트라이포트 배후 글로벌 공급망 연계 물류·제조 기업 유치, 기계·조선·항공 등 주력산업 특화 물류 효율화 방안 등을 마련한다.

도는 이를 토대로 경남을 국제물류 중심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진해신항·가덕도신공항 등 트라이포트와 연계한 물류산업 육성 방향, 물류산업 성장·고부가가치 육성 계획, 운송 수단별 물류 네트워크 구축, 권역별 국제·지역·생활물류 거점 조성 방안 등이 담긴다.

또 중앙부처의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계획에 대한 대응 전략도 마련한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세계적인 물류 수요 증가 추세에 대비하고 트라이포트 물류산업이 국가와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한 축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