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을 의심했다”…국내 도로서 욱일기 차량 질주, 운전자 누구길래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5. 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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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로에서 일본 군국주의 상징으로 알려진 욱일기를 부착한 차량이 질주하는 모습이 온라인 상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한민국 도로에 욱일기 차량 봤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수입 차량 뒷유리 좌우에 욱일기가 붙어 있다.

한국에서 대놓고 욱일기를 부착한 차량이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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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로에서 일본 군국주의 상징으로 알려진 욱일기를 부착한 차량이 질주하는 모습이 온라인 상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국내 도로에서 일본 군국주의 상징으로 알려진 욱일기를 부착한 차량이 질주하는 모습이 온라인 상에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한민국 도로에 욱일기 차량 봤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제 앞에 주행 중인 차량이 뒷 유리에 욱일기를 두개나 붙여놨다”며 “제 눈을 의심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정말 참을 수 없어 글을 올린다고 했다.

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수입 차량 뒷유리 좌우에 욱일기가 붙어 있다.

한국에서 대놓고 욱일기를 부착한 차량이 등장한 것이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친일 집안인가” “극우 일본인인듯” “운전자가 한국인이면 더 열받는데” “한국을 우습게 본 일본인인 듯” “욱일기 아니고 전범기”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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