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 6월 1∼2일 개최

이영호 2024. 5. 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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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6월 1∼2일 전북 군산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009년 낭가파르밧 등정 뒤 하산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여성 산악인 고(故) 고미영씨의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0년 시작됐다.

대회 첫날인 6월 1일에는 남자 볼더, 여자 리드, 남녀 스피드 예선·결승이 진행되고, 6월 2일에는 여자 볼더, 남자 리드 예선·결승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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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포스터 [대한산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제15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6월 1∼2일 전북 군산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009년 낭가파르밧 등정 뒤 하산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여성 산악인 고(故) 고미영씨의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0년 시작됐다.

15년째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주니어 및 유스로 나눠 리드, 스피드, 볼더링 종목을 치른다. 종목별 성적 우수 선수들은 2024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대회 첫날인 6월 1일에는 남자 볼더, 여자 리드, 남녀 스피드 예선·결승이 진행되고, 6월 2일에는 여자 볼더, 남자 리드 예선·결승이 열린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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