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월 1일 인천아트플랫폼서 ‘2024 인천북페어(IABF)’ 개최

전국 독립출판사·독립서점 등 160팀의 독서문화축제
봉태규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공연·전시·체험장 운영

[서울경제]

전국의 독립서점과 독립출판 제작자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독서문화축제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

인천시가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구 인천아트플랫폼에서‘2024 인천아트북페어(IABF)’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4 인천아트북페어(IABF)’는 전국에서 모인 독립서점, 출판사, 작가 등 160개 팀의 독립출판물을 둘러볼 수 있다. 또 아트북 마켓과 인문학 강연·공연·전시·체험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문학 강연으로는 ‘두근두근 내 인생’의 김애란 작가와 ‘MBC 라디오북클럽’ 진행자이자 북튜버로 유명한 김겨울 작가 그리고 영화와 드라마에서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 온 봉태규 씨가 인문학 강연에 나선다.

또한 인디음악 아티스트인 강아솔 가수, 장들레 가수의 공연과 인천아트북페어 참여작가들의 자유 전시와 관객참여 전시 등 다양한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객 체험행사로는 △조각천 키링 만들기(호티타카) △치앙마이 바느질 수선법(죽음의 바느질 클럽) 등이 운영된다.

아트북 마켓과 전시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강연·공연·체험 행사는 사전 예약자가 우선 입장할 수 있다. 인천아트북페어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 및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 코드에서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예약은 스탭부스에서 문의하면 된다.

참여 아티스트 목록, 일정과 같은 자세한 사항은 ‘인천 아트북페어’ 공식 인스타그램과 인천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