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김혜윤 “소속사 홀대 논란 당황…‘선업튀’ 인기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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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을 입은 배우 김혜윤(27)은 무적이다.
김혜윤은 홀대 논란에 대해 "당황스러웠다"면서 "그만큼 '선재 업고 튀어'가 인기가 많다는 걸 다시금 실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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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최고의 결말, 만족스러워”
“임솔 캐릭터, 나를 생각하고 써준 것 감사”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연출 윤종호, 김태엽)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남자 톱스타 류선재(변우석 분)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여자 임솔(김혜윤 분)을 그린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다.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28일 방송된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회(16회)에서는 임솔과 류선재가 해피엔딩을 그렸다. 김혜윤은 지난 27일 인터뷰에서 “작가님께 엔딩에 대해 물어봤을 때 ‘로코는~’이라고 말씀해주셨다”면서 “정말 만족한다. 내가 생각했을 때 최고의 결말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혜윤은 자신이 최고로 애정하는 톱스타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열혈 팬 ‘임솔’ 역을 맡았다. 어릴 적 사고로 꿈을 포기한 임솔은 우연히 라디오에서 류선재의 노래를 듣고 큰 위로를 받아 그의 팬이 된다.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류선재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고 임솔은 우연히 15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고등학생 류선재를 마주한 임솔은 그의 비극적인 미래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시은 작가는 ‘선재 업고 튀어’ 집필 당시 임솔 캐릭터에 김혜윤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혜윤은 “나를 생각하면서 누군가가 글을 써준 것도 감사한데, 솔이 캐릭터는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 실제로 내가 쓰는 말투도 대본에 녹여주셔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혜윤은 “주변에서 인기가 많다는 얘기를 해주시는데 밖에 돌아다니지 않아서 피부로 와닿진 않았다. 그런데 유튜브에 ‘리액션 영상’을 보고 ‘이렇게 시청을 해주시는구나’ 감사하고 신기했다”며 “아무래도 ‘쌍방 구원 로맨스’라서 사랑을 받은 것 같다. 대체로 로코 장르는 여자 주인공의 시점으로 그려지는데, ‘선재 업고 튀어’는 특이하게 남자 주인공의 시점이 나오니까 시너지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작품의 큰 인기에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김혜윤이 드라마 외에 별다른 활동이 없다는 것에, 김혜윤의 소속사가 김혜윤을 방치한다는 ‘홀대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김혜윤은 작품 중 소속사를 이적했고, 이 과정에서 여러 사정이 겹쳐진 오해로 일단락 됐다.
김혜윤은 홀대 논란에 대해 “당황스러웠다”면서 “그만큼 ‘선재 업고 튀어’가 인기가 많다는 걸 다시금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러주시면 팀 회식이라도 참석하겠다. 못간다면 영상으로라도 함께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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