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그동안 즐거웠어' 에메르송 로얄, 다가오는 여름 토트넘 떠나 AC 밀란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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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잉여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에메르송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세리에 A 거물인 AC 밀란이 새 풀백을 찾고 있는 가운데 에메르송은 AC 밀란의 영입 명단에 올라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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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잉여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에메르송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세리에 A 거물인 AC 밀란이 새 풀백을 찾고 있는 가운데 에메르송은 AC 밀란의 영입 명단에 올라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에메르송은 2021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FC 바르셀로나가 에메르송을 바이백 조항을 이용해 데려왔지만 재정 위기로 인해 다시 토트넘으로 팔았다. 카일 워커 이후 믿을 만한 라이트백이 없었던 토트넘은 에메르송의 성장세에 큰 기대를 걸었다.
토트넘의 바람과 달리 에메르송은 토트넘에서 무색무취한 풀백으로 전락했다. 에메르송은 공격과 수비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공격에서는 부정확한 크로스가 발목을 잡았고 수비에서는 부족한 수비력으로 인해 상대 공격수에게 돌파를 자주 허용했다.
에메르송은 지난 시즌 후반기에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토트넘에 잔류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에메르송은 여러 역할을 수행했다. 에메르송은 라이트백 외에 레프트백, 센터백 등을 맡았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쓰러지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에메르송을 찾았다.
에메르송이 토트넘에 기여한 부분이 어느 정도 있었지만 그는 EPL에 걸맞은 기량을 갖추지 못했다. 에메르송은 잦은 실수로 인해 대부분의 실점 장면에 관여하기도 했다. 6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에메르송은 토트넘의 4실점에 모두 빌미를 제공했다. 토트넘은 리버풀에 2-4 대패를 당했다.
에메르송은 부진한 경기력으로 인해 이적대상으로 분류됐다. 에메르송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AC 밀란이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토트넘은 에메르송의 이적료로 1,500만 유로(한화 약 221억 원)에서 2,000만 유로(한화 약 295억 원) 사이의 금액을 원하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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