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발주 방식 변경에 가맹점주 반발…"비용 전가"

한지이 2024. 5. 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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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간편식 발주 방식을 바꾸기로 해 가맹점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CU 가맹점주협의회는 어제(28일) 서울 강남구 BGF 리테일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BGF리테일이 점주 동의 없이 간편식 주문 방식 변경을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GF리테일은 내일(30일)부터 도시락 등 간편식의 점포 입고 시간을 24시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맹점주들은 "예측 생산으로 인한 가맹본부의 손해를 점주들에 떠넘겼다"고 주장했고, BGF리테일 측은 "간편식 시장이 커지고 있어 당일 주문 생산으로는 물량을 소화하기 힘들어 전일 주문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BGF리테일 #CU #간편식 #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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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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